손흥민 (28,토트넘)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오전 스위스 취리히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 여기서 푸스카스상이란? 매년 가장 아름다운 골을 터트리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인데요.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와 헝가리의 전설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따서 제정된 상입니다. FI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할 때 같이 수상되고 있어요. 2016년 이전까지는 FIFA에서 유럽, 남미, 국제 대회, 유명 선수들 중심으로 직접 심사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팬투표로 선정방식을 바꿨다고 합니다. 이후 2018년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가 수상을 하지만 많은 비판을 받았지요. 살라는 2018 F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