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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무엇이 달라질까요

2020. 12. 6. 21:58

 

 

정부가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하자 결국 수도권에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5단계로 격상했어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확정했는데요.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은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겠다"며 "대다수 국민들께서 일상에서 겪게되실 불편과 제약,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또다시 감내해야 할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중대본부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했습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8일부터 시행되고 3주간 진행될 예정이에요.

비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일괄 적용된다고 합니다.

올 한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일이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상황은 더 안좋기만 한거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거리두기 2.5단계

무엇이 달라질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수도권에 적용되는 2.5단계는 기존의 2단계에서

 

학원집합금지

상점, 마트, 백화점 시식금지

수도권 주민 타지역 이주제한 권고 등이 추가됩니다.

 

 


학원집합금지

 

학원과 직업훈련기관은 3단계부터 집합금지가 내려지는 시설이지만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이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감염 위험성이 크다는 전문기와 질병관리청 등 의견을 반영해 이번엔 수도권 2.5단계에 포함되었다고 해요.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과 고용노동부 장관과 위탁계약을 하거나 과정인정을 받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허용하되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하고 8㎡당 1명으로 인원제한 또는 두칸띄우기를 유지하고 음식 섭취는 금지됩니다.

 

상점, 마트, 백화점 시식금지

 

9시이후 운영을 중단했던 300㎡ 이상 상점, 마트, 백화점은 시식코너 운영을 중단하는 행정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수도권 주민 타지역 이주제한 권고

 

수도권의 지역사회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이동제한을 권고하는것도 이번에 강화되었어요.

2.5단계에선 KTX·고속버스 등 교통수단 이용인원의 50% 이내로 예매를 제한할 것을 권고하는데, 여기에 더해 수도권 주민들의 여행, 출장 등 타지역 방문자제를 강력 권고한다고 합니다.

 

 

 


이외에 집합금지가 되는 대상이 일부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인 중점관리시설 가운데 기존 유흥시설 외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헬스장·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등이 집합금지 대상이 됩니다.

 

자세히 들어가 집합금지가 내려지는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당구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수영장, 무도학원, 무도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체육도장, 탁구장, 테니스장, 요가학원, 필라테스, 축구교실, 스크린야구장, 줄넘기장 등 체육시설법에 체육시설로 규정된 모든 실내 체육시설이 해당됩니다.

 

또한 중점관리시설인 식당 카페(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영업점) 의 경우 카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매장내 착석을 금지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고, 식당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매장내 취식이 금지됩니다. 시설면적 50㎡ 이상 시설에서는 기존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 한칸 띄우기, 칸막이 가림막 설치 중 하나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외 일반관리시설은 운영제한시간이 오후 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즌 5시까지이고 적용되는 시설은 영화관, 공연장, 피시방, 오락실, 멀티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이미용업, 상점, 마트, 백화점 등입니다.

 

종교활동도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 식사는 금지됩니다. 성탄절에도 비대면 원칙이라고 하네요.

또한 50명 이상 모임이나 행사는 금지되고, 10명 이상 모임, 약속도 취소를 권고합니다. 

호텔,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파티, 행사는 인원, 규모와 상관없이 금지됩니다.

스포츠 관람도 무관중으로 전환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어 오후 9시 이후의 모임이나 약속은 어렵습니다.

 

 


 

휴 언제쯤 마스크없이 밖에 나갈 수 있을날이 올까요

이번 거리두기로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않아 보입니다. 거리두기를 하지 않을 순 없지만

결국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도 너무커지는건 아닌지 참 걱정이네요.

모두가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더 힘내서 내년엔 코로나없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