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작드라마 '철인왕후' 원작, 감독, 등장인물

 

12월 신작 드라마 '철인왕후'가 방영을 시작했는데

대박이 나고 있어요 무려 시청률 9%!!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어떤 드라마인지 알아볼까요?

 

 

 

철인왕후는 중국드라마 '태자비승직기'가 원작입니다.

이 때문에 철인왕후가 방영을 시작하기도 전에 논란에 휩사였지요

바로 '태자비승직기'의 작가가 그의 전작인 '화친 공주'에서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넣어

혐한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태자비승직기

 

 

'화친공주'에서 주변국 고려가 등장하는데, 고려인을 비하하는 "빵즈'라는 단어가 수백 번 등장한다며,

'빵즈'는 몽둥이라는 뜻으로 중국인들이 대표적으로 한국인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뜻은 "몽둥이로 때려 줄 한국놈들"이라는 의미라네요. 아무튼 이런 작가의 작품의 판권을 사 오면 

'철인왕후'방영에 대해 그 작가에게도 수익이 된다는것에 불만이 많습니다.

 

 

'철인왕후'의 메가폰을 잡은 윤성식 PD는 제작 발표회에서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 하지만,

원작 판권으로 기획할 때 현대 남성의 영혼이 왕후 몸에 들어간다는 설정만 가져왔다. 

나머지 스토리나 이야기 전개는 전혀 다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 가출 스캔들!

만렙 쇼윈도 부부로 거듭나는 소용과 철종의 꽁냥꽁냥이 킬링 포인트!

마치 엇갈린 오랜 부부의 관계 회복 같기도 한 그 둘의 노터치 로맨스는 어디로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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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의 인물들

 

 

김소용_외로운 별궁 마녀

 

김소용 역할은 배우 신혜선 님이 맡으셨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국민 배우답게 코믹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고 계시지요

 

오리지널 소용은 가문을 위해 중전 간택을 꿈꾸며 한시도 노력하지 않은 순간이 없는 인물입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는데요.

궁에 들어와서는 최상궁과 홍연만이 옆에 있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런 현실에 성격을 점점 괴팍해지고 별궁 마녀가 되어버렸지만.

 

사실 처음 철종을 마주쳤을 때 반해버린 소용.

이 결혼이 가문을 위한 정략결혼이 아니라 사랑이 있는 결혼이라 생각했지만....

 

 

 

철종_마치 지킬 앤 하이드

 

철종 역에는 배우 김정현 님이 맡으셨어요.

지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철인왕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철종의 목표는 신하들에게 책잡히지 않는 것뿐!

점잖고 만만한 허수아비 왕이다. 

쇼윈도 부부 역할에도 능해 대외적으론 다정하지만

단둘이 되면 그렇게 차가울 수가 없다

사람들은 철종이 그의 가족처럼 죽임을 당할까 벌벌 떤다고 비웃고 수군거린다.

그저 살아남는 것에 급급해 허수아비를 자청한다고 하지만 사실 그가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무능한 왕이 되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것이다.

몰래 개혁을 꿈꾸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강인한 인물

 

 

 

장봉환_ 나는 이기는 편이 내편이야

 

장봉환 역에는 배우 최진혁 님이 맡으셨는데요

태세 전환, 언행불일치. 남들 시선 따위 신경 안 쓰는 마이웨이!

어쩌다 조선으로 타임슬립해 중전의 몸으로 들어갔지만

조선으로 간 것보다 '내가 고자라니!'에 더 집착하는 남자.

 

 

 

철종의 시대는 세도정치 시대죠

그 시대에 빠질 수 없는 두 가문 안동 김 씨가문과 풍양조씨가문의 쟁쟁한 인물들도 알아보죠

 

 

안동김씨 가문

 

순원왕후_배종옥

"내가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힘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김좌근_김태우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보다 큰 힘이 필요하다"

 

 

 

 

 

김병인_나인우

"나는 항상 너를 보아왔다. 네가 보지 못하는 너의 모습까지"

 

 

 

 

 

김문근_전배수

소용의 아버지

 

 

 

 

 

 

 

 

 

 

김 환_영재

김 씨 집안 막내

 

 

 

 

 

 

 

 

 

 

 

 

풍양 조 씨 가문

 

조화진_ 설인아

"저의 꿈은 전하입니다"

 

 

 

 

 

조대비_ 조연희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현재 2회까지 진행된 철인왕후!

벌써부터 시청률이 폭발적이지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너무 기대됩니다.

올겨울 코로나로 집콕 생활 중인데 '철인왕후'로 즐겨보아요~